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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3-02-08 08:25:17, 조회수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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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경제과
제목 지역균형발전 위해 경제자유구역청은 충주로
담당자 연락처
작성일 2013-02-08 08:25:17
내용 - 충주,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 추진 위한 시민 대토론회 열려 -
-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충주유치 추진위원회 구성, 발대식 가져 -
(경제담당 최향순, 전화 850-6010)

지난 4일 지식경제부의 제56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이 확정된 가운데 충주에서 ‘에코폴리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가 열렸다. (사진)

충주사회단체연합회(회장 정종수) 주관으로 7일 오후 2시부터 충주시청 민원동 3층 탄금홀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관계 전문가와 시민, 사회단체,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충주경제자유구역 성공을 위한 과제’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행정학과 안형기 교수와 한국교통대학교 교통사회시스템공학과 이호식 교수가 주제 발표자로 나섰으며, 토론자로는 충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남기헌 교수와 세명대 행정학과 송재석 교수, 극동대학교 도시부동산학과 고영구 교수가 참석했다.

주제 발표자로 나선 안형기 교수와 이호식 교수는 에코폴리스의 성공을 위해서는 외국 투자유치를 위한 전략 마련과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충주시의 유기적인 공조를 통해 충주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등 충주가 가진 자원과 인프라의 최대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호식 교수는 “구역 내 인ㆍ허가권이 도청과 구역청에 분산돼 있으면 one?stop서비스가 불가능해 수요자(입주 외국 기업)에게 각종 행정 불편이 야기될 수 있어 행정서비스 체계의 자율성과 독립성의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경제자유구역 개발수요에 따른 구역청의 설치 지역 결정은 개발수요나 잠재적 성장가능성, 도청으로부터의 독립성 등을 고려해 결정돼야 한다(경제자유구역특별법 시행령 중 제28조)”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 교수는 수도권의 집중화 보다 청주권의 집중화가 심해 역차별이 지속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오송과 에어로폴리스는 이미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어느 정도 기반이 마련된 만큼 사업의 성공을 위해 모든 것을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충주에 경제자유구역청이 설치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에코폴리스를 중심으로 충북경제자유구역의 개발이 선도됨으로써 향후 도내 타 지역으로 관련 사업이 확산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형기 교수도 균형발전은 이시종 지사의 확고한 의지가 필요한 만큼 이번 기회에 인식 전환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과, 정주여건 등을 갖추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된 충주에 힘을 실어 줘야 북부권 전체가 함께 발전할 수 있다고 경제자유구역청 충주 입지의 당위성을 제시했다.

토론자로 나선 충청대 남기헌 교수는 “말로만 지역균형발전을 외치지 말고 충북도가 적극적으로 나서 실천을 해야 한다”며 “이번이 그것을 보여주는 좋은 계기”라고 말했다.

세명대 송재석 교수는 “충주, 제천 등 충북북부권은 그 동안 충북도로부터 외면 받는 자치단체로 전락하고 특히, 본격적인 지방자치제 이후 더 심화되고 있다”며 “이제부터라도 대승적인 차원에서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충주에 경제자유구역청이 설치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지적했다.

극동대 고영구 교수도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기업도시를 추진한 충주는 이제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만큼 음성과 진천이 중부권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듯 경제자유구역청이 충주에 설치돼 북부권은 물론 중부내륙권의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패널들의 열띤 토론 후에는 시민의견 청취 시간도 진행돼 충주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한편 이날 토론회 후에는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충주유치 추진위원회(위원장 김무식)가 구성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추진위원회는 충주지역 각계각층에서 참여해 14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성금모금 등 경제자유구역청의 충주 유치를 위해 시민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각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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