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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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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적지

충주철불좌상

충주철불좌상 사진
  • 명 칭 : 충주철불좌상
  • 지정번호 : 보물 제 98호
  • 소 재 지 : 충주시 사직산12길 55 대원사 경내
  • 시 대 : 고려시대 1145년 (인조 23 년)

이 불상은 현재 대원사 앞뜰에 안치되어 있으나 충주공고옆 노천에 방지되었던 것을 중원군청으로 옮겼다가1959년 12월 15일 현 위치로 이전하였다. 한 면의 길이가 97cm 높이 65cm의 비교적 큰 규모의 화강암 탑신석위에 안치된 철불의 머리는 나발인데 육계는 작은 편이며 미간에는 지름 2.5cm의 백호공이 있다. 상호는 이마가 넓고 턱으로 내려 올 수록 좁아져서 양쪽 볼에 살이 빠졌으므로 풍만한 인상을 주지 않으나 단아한 감을 느낄 수 있다.
눈섭은 가늘게 반원형으로 그리고 눈은 반만 뜨고 시선은 밑을 향하고 있으나 눈꼬리가 길게 치켜 올라가게 조각하여 괴상해 보인다. 상호에 비해 코는 작으며 인중이 짧고 입술이 도톰해지는 등 고려시대 불상에 나타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가슴과 어깨가 넓고 당당하며 목에는 삼도가 뚜렷하고 법의는 통견이며 가슴앞에 길이 10cm의 군의 매듭을 양각시켜 표현하였다. 옷주름은 3줄의 돌기선으로 표현되어 팔에서는 사선을 그엇고 가슴 밑에서 "U"자 형을 만들었으며 불신 뒷면의 의습처리는 오른편으로 처리하여 도식화 하였고 뒷면 중앙부에 광배를 장식했던 흔적이 보인다.
불상 전체에 비해 무릎이 넓어서 안정감을 주고 있고 두 다리가 수평되게 평행선을 그엇는데 모두 융기 선으로 되어 있어 힘있게 느껴지는 반면 매우 형식화 되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무릎 밑에서 올라간 굵은 3줄의 음각선과 양다리 사이의 삼각형 옷주름 양식 등은 완전히 도식화하였다. 양 수인이 절단된 상태여서 석가여래인지 약사여래인지를 확인할 수 없다. 상호에서는 인상과 인체 묘사에 착실함이 부족한 점과 의문을 형식화 내지 도식화 한 것 등을 종합할 때 11세기 중엽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불상의 유행은 통일신라 하대부터 성행된 것이나 고려시대의 불상은 무엇보다도 그 조각 기술에 있어서 신라보다 뒤떨어졌다고 할 수 있으며 특히 거대한 조각에 있어서 퇴화의 모습이 현저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함흥판본 삼탄집

함흥판본 삼탄집 사진
  • 명 칭 : 함흥판본 삼탄집
  • 지정번호 : 지방유형문화재 제 137호
  • 소 재 지 : 충주시 지곡16길 15-1
  • 시 대 : 조선시대 1481년 (성종때)

조선조 성종(1481)때 예조 및 형조판서를 지낸 이승소의 문집으로 그의 외손 이수동에 의하여 함흥판(1513년)과 청주판(1535년)이제간, 현재 청주판 2책은 국립도서관에 소장 유실된 것으로 알려짐
함흥판은 최근에 지곡16길 15-1에 거주하는 후손 이용신이 소장한 것으로 확인, 문화재로 지정되었음

기타

장터

지현동 남부시장(재래시장)

지곡10길 41 일대에는 60여개의 점포로 구성된 재래시장인 남부시장이 자리잡고 있다.
1960년대부터 상인들이 터를 잡고 장사를 시작해서 재래시장이 구성되었으나, 충주시로부터 각종지원을 받아 주차장시설, 진입도로 확포장 및 노후건물 신축으로 깨끗하게 단장이 되어 있으며, 재래식 공중화장실을 현대식으로 지난2003년 4월에 신축 준공을 하였다.
지역내 (지곡10길 40) 거주하는 김은희(여 49세)씨가 상인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기, 통신시설 및 규격간판 달기 아침 저녁 청소하기 등으로 재래시장 활성활를 위해 40여명의 회원들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인근 거주 주민들을 위해 각종 생활용품과 과일, 채소류 등을 타 지역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식당운영에도 친절을 생활화하여 점차 이용하는 주민이 많아지고 있다.

충주사과유래비

충주사과유래비 사진1
  • 명 칭 : 충주사과유래비
  • 소 재 지 : 충주시 지곡6길 35 옆
  • 건립연도 : 2005.2.23

충청북도 내에서 사과 재배면적이 가장 넓은 충주시는, 다른 생산지에 비해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아 맛과 향이 으뜸이고 빛깔이 고우며 저장성이 좋아 충주의 대표적인 특산물이다. 약 300년 전 중국으로부터 사과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뒤, 현재 보급되어 있는 개량종은 1907년경 함경남도 원산지방에서 들여오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것은 1917년부터인데 그 종묘는 미국에서 일본을 거쳐 수입된 것이다.


충주사과유래비 사진2

충주에서 사과나무가 가장 처음으로 심겨진 곳은 현 용운사지(지곡18길 5) 인근으로 1912년 일본인 농학사 中川龍臟이라는 사람이 조생종인 아사히, 야마도니시키, 왜금, 베니사키 등 50여주를 심은 후, 1918년 일부 수확을 거두었다.이와 거의 때를 같이하여 우리고장 충주에 사과나무 경작자가 날로 증가하기 시작하였고, 1976년에는 육질이 단단한 국광 13,000상자를 대만에 수출하면서 해외 판로를 개척하였다. 이후 충주시는 충주사과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하여 충주사과축제를 199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2002년 사과과학관을 설립하여 재배기술 연구와 품종개량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04년에는 1,652농가 1,665헥타에 21,543톤의 생산량을 자랑하게 되었다.
또한, 2004년 충북 농특산물 품평회에서 충주사과가 11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아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게 되면서 충주가 우리나라 4대 사과특산지 가운데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사과 명산지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에 충주시는 충주사과의 뿌리가 지현동에 있음을 밝히고, 세계적 명물로서 거듭 발전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2005년 2월 충주사과유래비를 세웠다.이 충주사과유래비는 높이 2m, 폭 1m 크기의 화강석으로 위부분에는 사과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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