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통합 읍면동

충주고구려비

• 시 대 : 삼국시대
• 유 형 : 기념비
• 지 정 : 국보
• 지정번호 : 국보 제205호
• 지정일자 : 1981. 3. 18
• 소재지 :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280-11

이 비가 위치한 곳은 용전리 입석마을 선돌배기라는 곳이다. 전체적인 외형은 길림성 집안시에 있는 광개토왕릉비와 비슷하나 크기에서는 작다. 충주지역 향토사 연구단체인 예성문화연구원에 의해 1979년 발견되어 학계에 조사, 보고된 비이다. 자연석을 이용하여 비면을 갈고 글자를 새겼는데 현재는 앞면과 좌측면에서면 글자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지만 원래 4면 비였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비는 1972년 대홍수 때 쓰러졌던 것을 '칠전팔기의 마을'이라는 표석과 함께 세워놓은 후 보호각을 세워 관리해 오다 2012년 고구려비 전시관이 건립돼 현재의 모습으로 보존되고 있다. 비문의 내용은 판독할 수 없는 글자가 많아 완전한 해석은 불가능하나 현재 앞면 서두에는 고려(고구려)태왕이 신라왕과 대대로 형제와 같이 지내기를 원하고 이에 신라왕이 공손히 응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이 비는 고구려와 신라의 관계는 물론 당시의 삼국관계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되며 비의 건립연대는 학자마다 의견이 다르나 대체로 장수왕의 영토 확장에 대한 공을 기리기 위하여 문자왕 때에 세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

• 시 대 : 통일신라후기
• 유 형 : 석탑
• 지 정 : 국보
• 지정번호 : 국보 제6호
• 지정일자 : 1962. 12. 20(34.8.27)
• 소재지 :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11번지

거대한 규모의 칠층석탑으로 일명 중앙탑이라고도 불린다. 이중의 기단위에 7층의 탑신을 올렸고 그 위에 상륜부를 구성한 일반형 석탑이다. 기단부와 탑신부는 여러 개의 큰 돌로 짜여져 있는데 이는 탑 자체가 크기 때문이다. 상하기단에는 우주와 탱주가 새겨져 있으며 각층의 탑신(몸돌) 모서리에는 우주가 표현되어 있고 옥개받침은 각 층마다 5단이다. 상륜부에는 노반, 복발, 양희가 남아 있는데 노반은 2개가 겹쳐있어 특이하다. 탑 앞에는 석등의 하남석이 남아 있다. 이 일대가 절터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발굴조사 결과 절터임을 입증할 만한 유물이 발견되지 않았다 1917년에 이 탑에 대한 수리 및 복원이 이루어질 때 기단부에서는 청동합이 나왔고, 6층 탑신에서는 청동거울, 은제사리함 등이 나왔다고 한다. 신라시대와 고구려시대의 사리구나 유물이 같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과거에 여러번 탑이 중수, 복원되는 등 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탑은 신라의 석탑 중에서 규모가 제일 큰 예로 최근의 실측조사에 의하면 높이가 12.86m에 달한다

충주 창동 마애불

• 시 대 : 고려시대
• 유 형 : 불상
• 지 정 : 지방유형문화재
• 지정번호 : 지방유형문화재 제76호
• 지정일자 : 1980. 11. 13
• 소재지 : 충주시 중앙탑면 창동 240

충주시내에서 탄금대를 지나 창동5층석탑이 있는 곳에서 조금 떨어진 앞산의 거대한 암벽에 만들어진 마애불 좌상이다. 머리와 얼굴부위는 튀어나오게 양각하였고 그 이하의 신체는 음각선으로 새겼다. 머리는 소발이며 풍만한 얼굴에 코도 큼직하게 표현하였다. 미소 띤 얼굴은 아니지만 어딘지 모르게 어수룩한 느낌이 들어 친근하게 느껴진다. 삼도(목의 주름)는 뚜렷이 표현 되었고 몸 전체에는 옷주름 무늬가 구름에 쌓인 듯이 새겨졌으며 손은 표현되지 않았다. 법의는 통견이며 오른쪽 무릎부분에는 연꽃이 새겨져 있는데 이로 보아 이 부처님은 연화좌에 앉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강변에 위치한 것으로 보아 고려시대부터 조창지(곡류 등 지방의 세금품목을 한 곳에 모아서 서울로 운송하던 중간 간이역을 역활하던 곳)였던 가흥창을 중심으로 하는 수운과 관련하여 뱃길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만든것으로 보인다.

장미산성

• 시 대 : 삼국시대
• 유 형 : 산성
• 지 정 : 사적
• 지정번호 : 사적 제400호
• 지정일자 : 97. 11. 11
• 소재지 : 충주시 중앙탑면 장천리 산77-1

이 성은 둘레가 2,940여 m로 처음에는 백제가 성을 쌓았다고 하는데 실제 백제계통의 유물이 많이 발견되었다. 돌로 쌓아올린 포곡식의 성으로 인근의 중원고구려비와 관련하여 고구려 세력이 충주지역을 차지하였을 때 다시 쌓여져 삼국시대의 역사 변천을 알려주는 중요한 문화재이다. 대부분 기단을 마련하지 않고 지표면이나 산의 자연 암석을 다듬은 위에 성벽을 쌓은 것으로 산 정상부나 등성이 부분보다는 외향비탈면의 상부를 지나도록 축성되었다. 특히 성벽의 아래에서 위로 가면서 조금씩 안쪽으로 들여 쌓여서 안정감과 견고함을 갖추고 있는데 이는 전형적인 고구려의 축성법으로 알려져 있다.

충주 루암리 고분군

• 시 대 : 삼국시대
• 유 형 : 고분
• 지 정 : 사적
• 지정번호 : 사적 제463호
• 지정일자 : 1983. 3. 30
• 소재지 : 충주시 중앙탑면 누암리 산 41

이 고분군은 남한강변의 누암리 마을의 뒤쪽에 있는 해발 150m의 얕은 구릉에 위치해 있다. 충주를 중심으로한 중원문화권 일대의 삼국시대 고분 중 가장 많이 밀집되어 있는 곳으로 현재 200여 기의 무덤이 확인되었다. 이 곳은 세차례에 걸친 발굴조사가 이루어져 신라시대의 무덤(굴식돌방무덤, 돌덧널무덤 등)을 비롯하여 고려시대의 돌덧널무덤, 토광묘 등이 조사되었다. 굴식돌방무덤은 평면이 네모꼴이며 시상대가 마련되었고 돌방의 벽속은 땅 속이 아니라 땅 위에 만들었다. 돌방의 통로인 널길(연도)은 중앙이나 한쪽에 치우쳐서 설치되었고 봉분 주위에는 호석을 둘렀다. 출토유물은 고배(굽다리접시), 목 짧은 항아리, 대부호(굽다리 항아리), 금제반지, 쇠손칼 등이 있는데 신라시대의 고배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 고분의 형성 시기는 6세기 후반으로 추정된다. 이 유적은 신라 진흥왕(540~576)대에 이르러 신라의 영토확장에 따라 서울인 경주에서 이주해온 귀족들의 무덤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충주 봉황리 마애불상군

• 시 대 : 삼국시대
• 유 형 : 불상
• 지 정 : 보물
• 지정번호 : 보물 제1401호
• 지정일자 : 1982. 12. 17
• 소재지 : 충주시 중앙탑면 봉황리 산 27

봉황리 내동마을 입구에는 봉황천을 가로지르는 다리가 있고 이 다리를 건너 오른쪽 제방을 따라가면 삼각형 모양을 한 햇골산 밑에 햇골산 밑에 이르는데 이 산 중턱에 반가사유상을 비롯한 보살상군과 마애여래좌상이 양각되어 있다
반가사유상을 비롯한 보상상군의 동편에는 반가사유상을 중심으로 6구의 보살상이 연꽃덩굴로 표현된 좌대에 서 있는 모습이고 서쪽에는 시무외.여원인을 한 여래좌상과 무릎을 꿇고 앉은 공양상이 조각되어 있다. 특히 반가사유상은 머리는 깨어져 없지만 상체보다 하체가 장대하게 표현되었다. 위쪽의 마애여래좌상은 단독상인데 오랜 세월탓으로 훼손이 심하지만 전체적으로 당당하고 강건한 이미지를 보이며 통일신라시대의 마애불상으로 추정된다. 나발의 머리에 육계가 있으며 얼굴은 네모난 꼴이다. 상체도 사각형에 가까우며 무릎이 넓고 높이 올려져 신체는 삼각형 구조를 보인다. 머리 주위로는 화불 5구가 양각되어 있다. 최근에는 이곳 햇골산 아래의 논경작지에서 석탑부재가 발견되어 충주박물관으로 옮겨 전시하고 있는데 이로 볼때 이곳이 오래된 절터였음을 알 수 있다.

충주창동오층석탑

• 시 대 : 삼국시대
• 유 형 : 석탑
• 지 정 : 지방유형문화재
• 지정번호 : 지방 유형문화재 제8호
• 지정일자 : 1975. 8. 20
• 소재지 : 충주시 중앙탑면 청금로 112-10

이 탑은 전체적으로 2중의 기단 위에 5층의 탑신부를 올린 일반형 석탑으로 상륜부에는 노반만 남아 있다. 원 위치는 뷱쪽으로 60m 지점의 폐사지에 있었는데 1977년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고 한다. 상하 2중의 기단면석에는 건물 양끝의 기둥과 같이 우주가 있고 그 사이에 탱주를 표현하였으며 상층기단과 초층 탑신 사이에는 별석받침을 삽입하였다. 이 탑의 옥개받침수는 일정하지 않은데 2층까지 4단이고 3층과 4층은 3단이며 5층은 2단으로 줄어들고 있다. 옥개석의 낙수면 경사는 완만하게 처리되었고, 추녀 끝은 두터운데 전각에서 약간 반전되었다. 신라 석탑의 일정한 틀에서 여러가지 변화를 보이고 있는데 별석 받침이나 층급받침의 수로 보아 고려 전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이수일진무공신녹권 및 영정

• 시 대 : 조선시대
• 유 형 : 기타
• 지 정 : 지방유형문화재
• 지정번호 : 지방유형문화재 제178호
• 지정일자 : 1995. 6. 30
• 소재지 : 충주박물관(중앙탑면)

충무공 이수일 영정은 전신상과 좌안7분면상, 정면상 등 3점으로 전신상은 운문이 그려진 흑녹색 관복의 의습 처리가 희미하여 마치 1장의 천으로 마름하여 붙여 놓은 듯 보이며 흉배 무늬는 해태상으로 주위에 모란이 장식되어 있고, 공수자제에 흰 소매 끝이 관찰되며 좌안7분면의 전신교의좌상, 세모꼴 단령의 표현, 내공과 첩리의 가지런한 나열, 족좌대에 한껏 벌린 목화 놓임 등 17세기 초엽의 특징을 고루 갖추고 있다. 좌안 7분면상은 지본채색, 붉은 색으로 엷게 그려진 얼굴 주름 필선은 전신상의 선들과 거의 일치하는 것으로 종이를 대고 베낀 것으로 보이지만 수염이나 귀, 관모의 세부 표현은 미흡하고 의본은 간략히 윤곽을 그린후 채색을 하였다. 전면상은 좌안 7분면상과 규모와 필치가 거의 일치하며 전면상의 미숙한 표현이 전신상 및 좌안 7분면상과 다른 인물처럼 느끼게 하고 있다. 충무공 이수일「1554(명종9) ~ 1632(인조10)」은 서촌 시곡(현 음성군 감곡면 영산리) 출생으로 조선중기의 무장, 자는 계순, 호는 은암, 본관은 경주로 이완 대장의 아버지이다. 1583년(선조 16)에 무과에 급제하여 훈련원의 벼슬을 거쳐 1590년 선전관, 1592년 임진왜란때 장기현감으로 의병을 일으켜 예천 용궁에서 패전, 1593년 밀양부사가 되고 이어 경상우도 수군절도사로 승진하여 왜군을 대파, 가선대부에 올랐다. 회령부사, 나주목사를 거쳐 1596년 정유재란때 성주목사로 있으면서 명령을 어겨 결정종군하였으며, 그후 함경북도 병마절도사를 세번이나 역임하면서 변방을 침범하는 야인들을 소탕하였다. 1624년(인조 2년) 이괄의 난으로 평안도 병마절도사겸 부원수로서 난을 평정하여 진무공신2등, 계림부원군에 봉해진 뒤 형조판서에 이르렀으나 1632년 (인조 10)에 79세로 별세하여 좌의정에 추증되고 시호를 충무라 하였으며 현재 충주시 금가면 오석리에 묘소(충북도기념물 21호)와 사당, 신도비가 남아 있어 경주이씨 국당공파 종중에서 관리하고 있다.

중원체육공원

• 위 치 :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265-5번지 일원
• 면 적 : 14,000㎡
• 시 설 : 천연잔디 축구장, 배구장, 농구장, 파고라(9동), 몽골식천막(8동),
  운동기구, 야간조명, 음수대, 화장실 등
• 사용기간 : 4월 ~ 12월

탄금호 벚꽃길

• 위 치 :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산11-1 ~ 장천리 산71-10
• 규모(길이) : 1.8km
• 편의시설 : 자전거길 및 산책로, 화장실 등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http://www.gogostar.kr)

• 위 치 : 충주시 중앙탑면 묘곡내동길 100
• 규 모 : 부지(9,917㎡), 건축(538.74㎡), 지상 2층, 지하 1층
• 시 설 : 천체투영실, 관측실, 전시실, 시청각실, 전망대 등
• 운영 시간 : 오후 2시 개관 ~ 밤 10시 폐관
  ※ 여름철(6월~8월) : 오후 3시 개관 ~ 밤 11시 폐관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명절(설날, 추석) 당일, 신정, 공휴일 익일

기타문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