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충주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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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충주여행기
작성일 2019-03-07 11:39:06,
조회수 452
제목 | 탄금대공원 노래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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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주연 |
내용 |
안녕하세요. 노래비에 대한 유감이 있어서 몇자 적습니다.
지난 연휴에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충주로 가족들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 첫날 충주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탄금대공원을 먼저 갔어요. 계절은 봄이지만 봄답지 않게 쌀쌀하고 나무들도 헐벗어있어서 아쉬웠지요. 그래도 남한강도 훤하게 내려다보여서 예뻤고, 곳곳에 조각상들도.. 나름 곱게 잘 단장된 느낌을 받아 가족들과 즐겁게 공원 산책을 했답니다. 신립장군.. 우륵.. 유서깊은 충주 탄금대이야기들을 담은 노래비가 먼저 반겨주었구요. 그런데 '탄금대사연' 이라는 노래비가 멋지게 세워져있는데, 자세히 보니 노랫말은 좀 보여도 노래제목과 작사가 작곡가 가수의 이름이 다지워져 있더군요.. 그래도 노래비라면 이름들이 다 보여야 하는데 무척 아쉬웠습니다. 공원에서 가장 큰 무게를 지닌 곳인데, 관리가 참 소홀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꽃피는 봄, 여름, 단풍이 고울 때 가보고 싶은 탄금대인데, 충주 문화관광과에서 흉물이 되지 않게, 충주의 대표 관광지를 잘 보수해 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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