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자연생태체험관

충주자연생테체험관은 생태계의 소중함을 깨닫고 보전의식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곳입니다. 환경체험, 가족단위 환경교육, 살아있는 동물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충주시민들 뿐 아니라 충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휴식의 공간과 생태체험 교육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위치
- 충주시 동량면 지등로 260
- 홈페이지
- http://www.cjecology.kr
입구에서부터 귀여운 곤충모형이 방문객들을 반기고 있어요.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1층에 있는 넓은 카페에서는 음료를 마시며 쉴 수도 있고, 다양한 잠자리들을 만나볼 수도 있습니다. 모두 비슷비슷해 보이기만 했던 많은 종류의 잠자리들이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각각의 확연한 차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작은동물원에 들어가기 전 귀여운 새들과 프레리도그가 한 발 먼저 우리를 반겨줍니다. 사랑스러운 미디엄코카투는 말도 할 수 있다고 하니 인사를 나누어 보면 좋은 경험이 될 거예요.



작은동물원 맞은편에는 전시관이 있습니다. 자연생태를 쉽게 알 수 있도록 그림과 모형, 퍼즐 등으로 설명하고 있어서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어요.
특히 보아뱀은 꼭 직접 보고 싶었는데 자연생태체험관에서 만나게 되어 더욱 반가웠습니다. 어린왕자의 유명한 삽화인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 때문에 항상 궁금했거든요. 아름다운 노란 피부색을 가진 알비노 버니즈 파이톤과 보면 볼수록 귀여운 그린이구아나, 사바나 모니터, 샌드피쉬 스킨크 등의 도마뱀들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작은동물원 맞은편에는 전시관이 있습니다. 자연생태를 쉽게 알 수 있도록 그림과 모형, 퍼즐 등으로 설명하고 있어서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어요.
아이와 함께라면 인형옷을 입고 뛰어놀수 있는 인형동물원도 들르면 좋을 거예요. 넓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자연생태체험관 바깥으로 산책로가 이어져 있습니다. 풀과 나무 사이의 한적한 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풍경을 거닐다보니 정신이 맑아지는 게 느껴졌어요.





충주자연생태체험관을 나오기 전 야외동물원에서 당나귀와 염소, 닭 등을 만날 수 있었어요. 처음에는 동물들의 변 냄새로 조금 인상을 쓰게 되지만 나를 발견하고 다가와주는 귀여운 당나귀, 염소와 함께 인사를 나누다 보면 금세 마음이 열리고 친근해짐을 느끼게 됩니다.



체험관 근처의 용교생태공원를 놓치고 갈 순 없죠. 충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기분좋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거든요. 충주자연생태체험관에서 동물을 만나고, 전시를 통해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배웠기에 소중한 자연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하루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