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학자 기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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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학자 기념실
농학자(허문회 선생) 기념실입니다.
허문회 선생은 충주 소태면 출신의 농학자로, 통일벼를 개발하여 국민들의 배고픔을 해결한 분이다.
농학자(허문회 선생) 기념실은 2011년 12월 16일 개관했다.
이 곳에 선생의 기념실을 설치하게 된 것은 조동리 선사유적 발굴시 출토된 곡식의 낟알을 선생이 직접 감정한 것이 인연이 되었다. 또 사범학교 졸업 후 선생의 첫 발령지가 동량초등학교였기에 유족들이 선생의 유품(약 85점)을 기증하는 것이 계기가 되었다.
전시실은 34.8㎡ 규모로 마련하여, 선생의 일대기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유품 등 관련 자료를 전시하였다.
허문회 선생은 한국과학기술 한림원으로부터 한국을 빛낸 과학자로 이천, 장영실 등과 같이 국립과천과학관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기도 하였다. 선생은 2010년 11월에 83세를 일기로 별세하여 충주 목행동에 안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