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강 유래

달래강 유래

달래강유래(달래강 이야기 비석)

속리산에서 발원한 물길이 123km를 흘러와 충주시를 품에 안고 감돌다가 탄금대 합수머리에서 남한강과 만나게
되니 이를 달래강이라 한다.
『동국여지승람』에는 달래강을 달강(獺江) 이라 했는데 `수달이 많은 강`이란 뜻이다. 이는 흐르는 물길이
화강암과 편마암이 풍화된 사질양토로 맥반석 등이 많아 수질이 정화될 뿐 아니라 인구밀도가 적고 산과 계곡이
많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니 1급수의 맑은 물에만 산다는 수달의 서식지로 적합했을 것이다. 또한 물맛이
달아 인근의 지명도 `맛이 단 냇물` 이라는 의미로 달천이라 부른다. 『용재총화』에 보면 고려말 전국의 좋은 물에
대한 품평이 나오는데 "첫째는 충주의 달천수요, 두번째는 한강의 우통수, 세번째가 속리산의 삼파수다." 라고 하여
달천의 물맛이 제일 좋다고 기록되어 있다.
충주시에서는 이러한 달천강변에 1977년부터 정수시설을 갖추어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처럼 달래강은 충주시민의 자긍심과 생명을 지키는 강으로, 또한 전국 제일의 명품 수돗물을 생산하는 원천이므로
우리가 영원히 보전하여야 할 소중한 자산인 것이다.